윈도우 PC에서 아이패드로 파일 보내기, 이제는 10초 컷!

윈도우 PC에서 아이패드로 파일 보내기, 이제는 10초 컷!

 

목차

1. 아이클라우드(iCloud)로 파일 보내는 방법
   1. PC에서 아이클라우드에 파일 업로드하기
   2. 아이패드에서 아이클라우드 파일 다운로드하기
2. 에어드롭(AirDrop)처럼 윈도우와 아이패드를 연결하는 방법
   1. Snapdrop을 이용한 무선 전송
   2. 샌드애니웨어(Send Anywhere) 앱 활용
3. USB 케이블을 이용한 유선 파일 전송
4. 카카오톡 '나에게 보내기'를 이용한 간편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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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클라우드(iCloud)로 파일 보내는 방법

윈도우 PC에서 아이패드로 파일을 옮기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는 아이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애플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는 모든 애플 기기에서 자동으로 동기화되기 때문에, PC에서 파일을 업로드하면 아이패드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애플 생태계에 익숙한 사용자에게 매우 편리합니다.

PC에서 아이클라우드에 파일 업로드하기

먼저, PC에서 웹 브라우저를 열고 iCloud.com에 접속합니다. 애플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로그인합니다. 만약 아직 아이클라우드 계정이 없다면, 애플 아이디를 새로 생성해야 합니다. 로그인을 완료하면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 사진, 메일 등 다양한 아이콘이 보입니다. 여기서 'iCloud Drive'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는 클라우드 저장소로, 여기에 파일을 업로드하면 아이패드에서도 접근할 수 있습니다.

파일을 업로드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 화면에서 상단에 있는 '업로드' 아이콘 (구름 모양에 위쪽 화살표)을 클릭하거나, 파일을 직접 드래그앤드롭하여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탕화면에 있는 문서 파일을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 창으로 끌어다 놓으면 자동으로 업로드가 시작됩니다. 파일 크기와 인터넷 속도에 따라 업로드 시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러 파일을 한 번에 업로드할 수도 있어 편리합니다.

아이패드에서 아이클라우드 파일 다운로드하기

이제 아이패드로 돌아와서, 홈 화면에 있는 '파일' 앱을 실행합니다. '파일' 앱은 아이패드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파일' 앱을 열면 좌측 메뉴에 'iCloud Drive'가 보일 것입니다. 이 폴더를 선택하면 PC에서 방금 업로드한 파일 목록이 나타납니다. 만약 파일이 보이지 않는다면, 화면을 아래로 쓸어내려 새로고침을 해보세요. 업로드한 파일을 찾아 터치하면 미리보기가 가능하고, 다운로드 아이콘을 눌러 아이패드 내부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저장된 파일은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자유롭게 열람 및 편집이 가능합니다. 아이클라우드는 기본적으로 5GB의 무료 용량을 제공하며, 더 많은 용량이 필요할 경우 유료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대용량 파일이나 여러 파일을 한 번에 옮길 때 특히 유용합니다.

에어드롭(AirDrop)처럼 윈도우와 아이패드를 연결하는 방법

애플 기기 간에는 에어드롭이라는 편리한 무선 파일 전송 기능이 있지만, 윈도우 PC와 아이패드 사이에는 직접적인 에어드롭 기능이 없습니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에어드롭과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는 웹 기반 서비스나 앱을 사용하면 복잡한 설정 없이도 무선으로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Snapdrop을 이용한 무선 전송

Snapdrop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만으로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매우 간편한 서비스입니다. 먼저, PC와 아이패드를 동일한 Wi-Fi 네트워크에 연결합니다. 이 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PC의 웹 브라우저에서 snapdrop.net에 접속하고, 동시에 아이패드의 사파리나 크롬 브라우저에서도 snapdrop.net에 접속합니다. 양쪽 기기에서 접속하면 서로의 기기 이름이 자동으로 인식되어 화면에 나타납니다.

PC 화면에서 아이패드 아이콘을 클릭하면 파일 탐색기가 열리고, 전송하고 싶은 파일을 선택하여 보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아이패드 화면에서 PC 아이콘을 클릭하면 아이패드 앨범이나 파일 앱에서 파일을 선택하여 PC로 보낼 수 있습니다. 전송이 완료되면 아이패드 화면에 파일 저장 여부를 묻는 창이 나타납니다. '다운로드'를 누르면 파일이 아이패드에 저장됩니다. Snapdrop은 P2P(Peer-to-Peer) 방식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파일이 서버를 거치지 않고 직접 전송되어 보안성이 뛰어나며, 인터넷 연결 속도에 따라 전송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샌드애니웨어(Send Anywhere) 앱 활용

샌드애니웨어는 윈도우 PC, 아이패드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맥OS 등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파일 전송 전문 앱입니다. PC에 샌드애니웨어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아이패드에도 샌드애니웨어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양쪽 기기에서 앱을 실행한 후, PC에서 '보내기' 탭을 클릭하고 파일을 선택합니다. 파일을 선택하면 6자리의 '키' 번호가 생성됩니다.

이제 아이패드 앱을 실행하여 '받기' 탭을 누르고, PC에서 생성된 6자리 키를 입력합니다. 키를 입력하면 파일 전송이 즉시 시작됩니다. 이 방법은 인터넷 연결만 되어 있으면 어디서든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동일 네트워크에 있지 않아도 파일 전송이 가능하며, 대용량 파일도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무료 버전은 광고가 포함되지만, 전송 속도나 기능상 큰 제약은 없습니다.

USB 케이블을 이용한 유선 파일 전송

무선 전송 방법이 편리하지만, 때로는 대용량 파일을 전송하거나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할 때 유선 전송이 훨씬 안정적이고 빠릅니다. 아이튠즈(iTunes)를 이용하면 USB 케이블을 통해 PC와 아이패드를 직접 연결하여 파일을 옮길 수 있습니다.

먼저, 윈도우 PC에 아이튠즈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합니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아이튠즈를 설치한 후, USB 케이블로 아이패드를 PC에 연결합니다. 아이패드 화면에 '이 컴퓨터를 신뢰하시겠습니까?'라는 메시지가 뜨면 '신뢰'를 선택합니다. 아이튠즈가 자동으로 실행되고, 좌측 상단에 아이패드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이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아이패드 관리 화면으로 이동하면 좌측 메뉴에서 '파일 공유'를 선택합니다. '파일 공유' 탭에는 아이패드에 설치된 앱 중에서 파일 공유 기능을 지원하는 앱 목록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문서 편집 앱인 'Pages'를 선택하면, 이 앱에서 열 수 있는 파일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파일을 옮기고 싶은 앱을 선택한 후, 우측 하단에 있는 '파일 추가...' 버튼을 눌러 PC에서 파일을 선택하거나, 파일을 직접 드래그앤드롭하여 앱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추가된 파일은 아이패드 해당 앱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대용량 동영상이나 고화질 이미지 파일 등을 전송할 때 매우 효과적입니다.

카카오톡 '나에게 보내기'를 이용한 간편 전송

자주 사용하지 않거나, 소소한 파일을 급하게 옮겨야 할 때는 카카오톡 '나에게 보내기' 기능이 가장 빠르고 간단한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윈도우 PC에 설치된 카카오톡 PC 버전에서 '나에게 보내기' 채팅방을 엽니다. 파일을 전송하고 싶은 경우, PC에서 해당 파일을 '나에게 보내기' 채팅방에 드래그앤드롭하거나, 클립 아이콘을 눌러 파일을 첨부합니다.

파일을 전송한 후, 아이패드에서 카카오톡 앱을 실행하고 '나에게 보내기' 채팅방을 엽니다. PC에서 보낸 파일이 그대로 보입니다. 파일을 터치하여 미리보기 후, 화면 상단의 '다운로드' 아이콘을 누르면 아이패드에 파일이 저장됩니다. 이 방법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나 복잡한 설정 없이도 파일을 옮길 수 있어 매우 편리하지만, 전송할 수 있는 파일의 용량에 제한이 있고, 파일 종류에 따라 화질이 저하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텍스트 파일, 소용량 이미지 등 간단한 자료를 옮길 때 유용합니다.

위에서 소개한 다양한 방법들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므로, 전송하려는 파일의 종류와 용량, 그리고 현재 상황에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여 사용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