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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프로 터치바, 제대로 활용하는 5가지 쉽고 간단한 꿀팁

by 264ksjfkasf 2025. 8. 27.

맥북 프로 터치바, 제대로 활용하는 5가지 쉽고 간단한 꿀팁

 

목차

  1. 터치바란 무엇이며, 왜 사용하는가?
  2. 가장 기본적인 터치바 설정: 제어 스트립 사용자화하기
  3. 앱별로 터치바 설정하기: 자주 사용하는 앱의 효율 높이기
  4. 터치바를 F키로 활용하는 방법: 터치바의 본질적인 기능 사용하기
  5. 터치바의 숨겨진 기능: 스크린샷과 텍스트 예측 활용하기
  6. 결론: 터치바, 이제 당신의 생산성 도우미로 만들 시간!

1. 터치바란 무엇이며, 왜 사용하는가?

맥북 프로의 터치바는 기존의 물리적 기능 키(F1-F12)를 대체하는 OLED 터치 디스플레이입니다. 이 터치바는 단순히 밝기나 볼륨을 조절하는 것을 넘어, 현재 사용 중인 앱에 따라 기능이 유동적으로 변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사파리에서는 즐겨찾기 목록이나 탭 전환 버튼이 나타나고, 포토샵에서는 브러시 크기나 레이어 조절 슬라이더가 나타나는 식입니다. 터치바는 단순히 멋을 위한 기능이 아니라, 사용자가 작업하는 환경에 맞게 가장 필요한 기능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이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면 작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파이널컷 프로에서는 타임라인을 터치바에서 직접 스크럽하며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슬랙 같은 커뮤니케이션 앱에서는 이모지나 GIF를 빠르게 찾아서 보낼 수 있습니다. 이처럼 터치바는 단순히 정적인 버튼이 아니라, 사용자의 작업 흐름을 파악하여 가장 적절한 기능을 제공하는 '생산성 허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몇 가지 간단한 설정만으로 터치바를 완전히 다른 차원의 도구로 변모시킬 수 있습니다. 이번 게시물에서는 터치바를 제대로 활용하여 당신의 맥북 프로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쉽고 간단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2. 가장 기본적인 터치바 설정: 제어 스트립 사용자화하기

터치바의 가장 오른쪽에는 항상 고정되어 있는 '제어 스트립'이 있습니다. 이 제어 스트립은 기본적으로 Siri, 음량 조절, 음소거, 화면 밝기 조절 등의 버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버튼들은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당신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항상 터치바에 띄워 놓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설정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시스템 설정 > 키보드 > 터치바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이 메뉴에서 ‘제어 스트립 사용자화…’ 버튼을 클릭합니다. 화면에 다양한 아이콘들이 나타나는데, 이 아이콘들을 터치바에 있는 제어 스트립으로 드래그 앤 드롭하여 원하는 위치에 놓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스크린샷 기능을 자주 사용한다면 스크린샷 아이콘을 드래그해서 제어 스트립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또는, 화면 잠금 기능을 자주 사용한다면 잠금 아이콘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키보드 밝기 조절, 받아쓰기, 방해금지 모드 등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 있는 음량 조절이나 화면 밝기 조절 버튼을 삭제하거나 위치를 변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제어 스트립을 사용자화하면, 터치바를 열고 닫는 불편함 없이 한 번의 터치만으로 원하는 기능에 접근할 수 있어 작업 효율이 크게 향상됩니다. 당신의 작업 스타일에 맞게 제어 스트립을 최적화하는 것부터 터치바 활용의 첫걸음을 시작해보세요.

3. 앱별로 터치바 설정하기: 자주 사용하는 앱의 효율 높이기

터치바의 진정한 가치는 사용 중인 앱에 따라 기능이 동적으로 변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앱이 터치바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당신이 특정 앱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 터치바에 나타나지 않는다면, 직접 추가하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특히 포토샵, 파이널컷 프로,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와 같은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다룰 때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포토샵에서는 브러시 크기 조절, 레이어 복제, 선택 영역 반전 등의 기능을 터치바에 추가할 수 있고, 워드에서는 글꼴 스타일 변경(볼드, 이탤릭), 정렬, 단락 간격 조절 등의 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앱은 자체 설정 메뉴에서 터치바를 사용자화하는 옵션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파이널컷 프로의 경우, 파이널컷 프로 > 명령어 > 터치바 사용자화 메뉴에서 원하는 기능을 터치바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앱 자체에서 이러한 기능을 지원하지 않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BetterTouchTool과 같은 서드파티 앱을 사용하면 특정 앱에서 특정 기능을 실행하는 커스텀 버튼을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앱을 사용하면 단순히 버튼을 만드는 것을 넘어, 특정 키 조합을 터치바 버튼 하나에 할당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자주 사용하는 복잡한 단축키(예: Command + Option + Shift + S)를 터치바에 있는 '웹용으로 저장' 버튼 하나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처럼 앱별로 터치바를 맞춤 설정하면 복잡한 메뉴를 찾아 헤매거나 단축키를 외울 필요 없이, 터치바에서 직관적으로 작업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4. 터치바를 F키로 활용하는 방법: 터치바의 본질적인 기능 사용하기

터치바가 익숙하지 않거나, 특정 작업에서 기존의 물리적 기능 키(F1-F12)가 더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용자들이 있습니다. 특히 게임을 하거나, 개발 작업을 할 때 F키를 자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맥북 프로 터치바는 이러한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F키를 고정적으로 표시하는 옵션을 제공합니다. 설정 방법은 간단합니다. 시스템 설정 > 키보드 > 키보드 메뉴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터치바에 표시할 항목'을 '확장된 제어 스트립'으로 선택하면, 터치바에 F1부터 F12까지의 키가 항상 고정되어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 방식은 터치바의 동적인 기능을 포기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만약 특정 앱에서만 F키를 사용하고 싶다면, '기능 키(F1, F2 등) 표시' 옵션을 사용하면 됩니다. 이 옵션은 특정 앱을 실행했을 때만 터치바에 F키를 표시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롤(League of Legends)과 같은 게임을 할 때만 F키가 나타나도록 설정하면, 게임을 하지 않을 때는 터치바의 동적인 기능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유연한 방법은 'fn' 키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터치바가 있는 맥북 프로 키보드에는 왼쪽 하단에 'fn' 키가 있습니다. 이 'fn' 키를 누르면 터치바에 F키가 임시로 나타납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평소에는 터치바의 동적인 기능을 사용하다가도, 필요할 때만 F키를 불러와 사용할 수 있어 가장 효율적입니다. 당신의 작업 방식에 맞는 F키 활용법을 선택하여 터치바의 유연성을 극대화하세요.

5. 터치바의 숨겨진 기능: 스크린샷과 텍스트 예측 활용하기

터치바는 단순히 버튼을 대체하는 것을 넘어, 맥북 프로의 사용성을 향상시키는 숨겨진 기능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두 가지 기능은 스크린샷텍스트 예측입니다. 첫째, 스크린샷 기능입니다. 터치바는 특정 영역을 드래그하여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Command + Shift + 6' 단축키를 누르면 터치바에 스크린샷 옵션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선택 영역 캡처'를 선택하고, 터치바에서 손가락으로 원하는 영역을 드래그하면 해당 영역만 스크린샷으로 저장됩니다. 이 기능은 마우스로 영역을 드래그하는 것보다 훨씬 직관적이고 빠릅니다. 둘째, 텍스트 예측 기능입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텍스트를 입력할 때처럼, 맥북 프로의 터치바에서도 텍스트를 입력할 때 다음 단어를 예측하여 추천해줍니다. 예를 들어, "안녕하세요, " 이라고 입력하면 터치바에 "북"이나 "프로" 같은 단어를 추천해주는 식입니다. 이 기능은 기본적으로 비활성화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텍스트 예측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시스템 설정 > 키보드 > 입력 소스 메뉴로 들어가 '자동 완성 및 교정' 옵션을 켜면 됩니다. 특히, 긴 문서를 작성하거나 이메일을 쓸 때 이 기능을 활용하면 입력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습니다. 터치바의 숨겨진 기능들을 발견하고 활용하는 것은 맥북 프로를 더욱 스마트하게 사용하는 길입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사용자의 작은 불편함까지도 해결해줄 수 있는 세심한 배려가 담겨 있습니다.

6. 결론: 터치바, 이제 당신의 생산성 도우미로 만들 시간!

많은 맥북 프로 사용자들이 터치바를 단순히 '멋을 위한 기능'으로 치부하거나, 혹은 익숙하지 않다는 이유로 멀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게시물에서 소개한 몇 가지 간단한 팁만으로도 터치바는 당신의 작업 효율을 극대화하는 강력한 도구로 변모할 수 있습니다. 제어 스트립을 당신의 작업 스타일에 맞게 사용자화하고, 자주 사용하는 앱에 특화된 기능을 터치바에 추가하며, 필요에 따라 F키를 유연하게 활용하고, 숨겨진 유용한 기능들을 발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터치바는 단순한 하드웨어가 아니라, 당신의 작업 흐름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변화하는 똑똑한 동반자입니다. 오늘부터라도 이 글에서 배운 팁들을 하나씩 적용해보세요. 머지않아 터치바가 당신의 작업 생산성을 한 단계 끌어올려주는 필수적인 도구가 되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맥북 프로 터치바, 이제 제대로 활용하여 당신의 생산성을 도약시킬 시간입니다.